2017년에 상영된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의 스토리, 등장인물, 해외평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스토리
영화 신과 함께는 2017년 개봉한 김용화 감독의 판타지 영화입니다. 영화 속 망자들은 사후세계에서 자신들의 운명을 심판받기 위해, 일곱 개의 지옥을 통과해야 하고 만약 통과하지 못하면 그 지옥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독특한 특징들을 가지는 일곱 개의 사후세계를 중심으로 스토리를 살펴보려 합니다.
1. 살인 지옥 : 첫 번째 지옥에 빠진 주인공 소방관 김자홍은, 전생에 살인을 저지른 영혼들이 화염과 연기로 차있는 화탕영도속에서 심판을 받고 지옥의 고통 속에서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게 되고 자신의 과오를 용서받고 다음 관문으로 나아갑니다.
2. 나태 지옥 : 두 번째 관문은 나태한 영혼들이 벌을 받는 나태 지옥입니다. 이곳에서는 게으름과 타인에 대한 지나친 무관심이 면밀히 조사되고, 김자홍도 자신의 과거 모습에서 반성하게 되고, 다른 망자들이 회전하는 봉을 피해 달려야만 하는 형벌을 지켜보게 됩니다.
3. 거짓 지옥 : 남을 속인 영혼들이 심판을 받는 곳으로, 이곳에서는 거짓과 배신이 끔찍한 방식으로 드러나며, 모두들 자신들이 감추려 했던 진실과 마주해야 합니다. 자홍의 과거가 드러나면서 자신의 행동을 인정하고 다음 지옥문으로 향해 갑니다.
4. 불의 지옥 : 거짓된 인생을 살아온 망자는 얼음 블록에 갇히게 됩니다. 자신의 권력을 남용하거나 의무를 소홀히 한 영원은 희생된 자들의 분노에 직면합니다. 자홍도 선의로 했던 거짓이지만 자신의 행동이 가져온 결과를 받아들여야 했습니다.
5. 배신 지옥 : 신뢰와 믿음을 배반한 영혼들을 심판하는 다섯 번째 지옥에 직면하게 되는 자홍. 여기에서 우정이 시험되고 배신의 본모습이 드러나게 되고 죄인은 거울에 갇히는 형벌을 받게 됩니다.
6. 폭력 지옥: 자홍은 지난날 자신이 저지른 폭력의 참상을 마주하게 됩니다. 다른 이에게 해를 끼친 영혼은 자신이 초래한 고통을 직면하게 되고 피해자들의 고통도 경험합니다. 그리고 죄인은 무중력 상태에서 떠다니는 돌에 계속 맞는 형벌을 받게 됩니다.
7. 천륜 지옥 : 모래로 만들어진 천고사막을 지나는 자홍과 저승사자들. 그곳은 부모와 자식 간의 지난 관계를 돌아보는 곳입니다. 죄인은 모래에 파묻히게 되고, 과거에 저지른 잘못에 대해 용서를 구하고 또 용서받게 됩니다.
그리고 퇴원한 김자홍의 어머니는 강림 차사가 대신 보내준 전기밥솥과 아들의 편지를 받게 되고, 그 편지를 읽으면서 자홍을 회상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등장인물 (김자홍과 강림 처사)
김자홍 : 그는 불타는 건물에서 아이를 구하려다 비극적으로 목숨을 잃는 소방관입니다. 자홍은 죽음과 동시에 저승에서 자신의 영혼의 운명을 결정짓기 위해, 세 명의 저승사자로부터 일련의 시력을 겪게 됩니다. 이 시련을 통해 자홍은 자신의 과거 행동을 직시하고 자신의 결점과 후회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강림 처사 : 주지훈이 맡은 강림 처사는 저승에서 영혼을 인도하는 임무를 맡은 세 명의 저승사자 중 한 명입니다. 그는 사후 관료제의 규칙과 원칙을 유지하는 데 헌신하는 엄격하고 금욕적인 인물입니다. 강림의 역할은 고인의 영혼을 심판하고, 최종 심판을 위해 사후 심판소로 안내하는 것입니다. 겉보기에는 차가워 보이는 강림이지만, 그는 특히 자신의 과거와 사명감과 관련하여, 자신의 내적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김자홍과 강림 처사의 공통점
1) 두 캐릭터 모두 강한 의무감과 책임감을 갖고 있습니다. 자홍은 소방관으로 목숨을 걸고 다른 이들을 구하는 헌신적인 봉사의 모습을 보여주고, 저승사자 강림은 사후 세계에서 영혼을 인도하고 심판의 법칙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두 인물 모두 자신보다는 타인을 더 우선시합니다.
2) 김자홍과 강림은 과거의 행동에 대한 죄책감과 후회로 내적 갈등을 겪습니다. 자홍은 어머니와의 갈등과 인생에서 저지른 실수에 대한 기억으로 괴로워합니다. 이 괴로움은 사후 세계에서 그를 다시 무겁게 짓누릅니다. 강림도 역시 자신의 과거에 한 선택에 대한 복잡한 이야기를 갖고 있으며 이로 인해 힘들어합니다.
3) 두 인물 모두 영화가 진행되는 동안 심오한 변화와 성장을 겪습니다. 특히 강림은 자홍과 다른 인물들을 만나는 것은 그의 경직된 신념에 도전하고 편견에 맞서도록 합니다.
해외평
1) 저는 이 영화를 봤습니다. 정말 좋은 영화이고 제가 본 최고의 한국 영화 중 하나입니다. 차태현은 한국 최고의 배우중 한 명이고, 이 영화의 모든 배우들은 열연을 펼칩니다. 그리고 영화를 본 뒤 바로 엄마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31살의 남자이지만, 제가 이 영화를 보면서 운다는 것이 부끄럽지 않습니다. 사랑합니다 어머니.
2) 영화를 보는 동안 몇 번 눈물이 났습니다. 할리우드 대형 FX 영화들은 왜 이렇게 감정과 깊이를 모두 갖춘 영화를 만들지 않을까요? 이 영화는 여러분의 삶과 선택에 대해 정말 깊이 생각하게 만듭니다.
3) 저는 2시간 동안 울고 웃으면서 보았고, 집으로 돌아와 어머니를 껴안았습니다. 너무 늦지 마세요.
4) 이 영화는 정말 서사시적입니다. 지난 몇 년 동안 할리우드가 보여준 영화들보다 낫습니다. 이야기, 등장인물들과, 그들의 상호작용의 효과, 모든 것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마지막 순간까지 관객들을 사로잡습니다. 재미있고 감정적이고, 스릴 넘치는 요소들이 영화 속에 들어 있고, 배우들은 역할을 매우 잘 보여줍니다. 놓쳐서는 안 될 영화입니다.
5) 하정우는 세계 최고의 배우입니다. 한국은 요즘 최고의 영화를 만듭니다. 그들은 판타지난 슈퍼히어로 영화를 만들지 않았지만, 마침내 최고의 판타지 영화를 만들어 냈습니다.
6) 저는 마지막에 아기처럼 울었습니다. 정말 놀라운 영화입니다.
7) 제가 영화를 보는 내내 처음으로 3번 울었습니다. 부풀려 말하고 싶진 않지만, 여러분이 이 영화를 꼭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금 매우 진지합니다.
8) 극장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다 울었습니다.
9) 내가 영화관에서 처음 본 한국 영화입니다. 실수로 티켓을 샀다가 영화를 보게 되었고, 내가 본 영화 중 최고의 영화입니다.
10) 경수 때문에 이 영화를 보고 있습니다. 멋진 연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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