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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인사이드 르윈, 줄거리, 사운드 트랙, 오스카 아이작 프로필

by 송이맘 2024. 2. 10.

BBC가 선정한 21세기 위대한 영화 중 한편인 인사이드 르윈의 줄거리, 사운드 트랙, 가수 오스카 아이작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줄거리

Inside Llewyn Davis는 1961년 뉴욕 그리니치 빌리지의 포크 음악계를 배경으로 한 코엔 형제의 영화입니다. 주인공 르윈 데이비스는 개인적인 삶과 직업적인 삶 사이에서 오는 괴리감과 복잡성을 헤처 나가는 포크 가수입니다. 르윈 데이비스의 캐릭터는 허구이지만, 이 영화는 실제 포크 가수 데이비드 반 로어크에게 서 영감을 얻었는데, 그의 회고록 맥두갈 스트리트 시장에서 영화의 배경지가 됩니다. 
 
영화는 르윈이 그리니치 빌리지의 민속 음악으로 유명한 장소인 가스라이트 카페에서 공연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그의 공연은 관객들로부터 엇갈린 반응을 보였으며, 이는 포크계 내에서 재능이 있으면서도 분란을 일으키는 인물로서 보여줍니다. 르윈은 개인적인 관계와 재정적 불안정으로 인해 음악에 대한 열정이 가려지고, 우울하고 종종 냉소적인 인물로 묘사됩니다.
 
영화의 중심 갈등 중 하나는 르윈의 실수로 고양이를 탈출시킨 후 머물 곳을 제공하는 부부인 진과 짐과의 관계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자신의 아이를 임신한 진과 갈등은 고조되고,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지려하지만, 르윈의 자존심과 자기 파괴적인 경향으로 인해 안정적인 관계에 전념하지 못합니다. 
 
르윈의 여정은 동료 포크 가수, 클럽 소유자, 음악 프로듀서 등 다양하고 다채로운 캐릭터와의 만남으로 묘사됩니다. 예를 들면 뉴욕의 추운 겨울에 따뜻한 외출복 한벌 없이 기타를 들고 친구들의 집을 찾아가 머물기를 청하는 가난한 르윈의 모습 그리고 팔리지 않는 그의 솔로 앨범, 함께 노래한 친구는 세상을 떠났고 우연히 키우게 된 고양이처럼 삶은 점점 더 버거워져 갑니다. 그러던 중 희망을 가지고 오디션에 참가하기 위해 시카고로 떠나는 르윈의 모습처럼 다양한 모습으로 묘사됩니다.  운도 없고 돈도 없는 르윈이지만 노래하는 순간만큼은 모든 걸 다 가진 행복한 그입니다. 

사운드 트랙

이 사운드 트랙의 핵심은 코엔형제와 음악가 겸 배우인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공동 작업이라는 점입니다. 이것은 단순히 반주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자체로 내러티브 장치 역할을 하고 영화의 주제와 감정적 깊이를 반영하는 동시에 1960년대 초 그리니치 빌리지 민속 장면의 본질을 보여줍니다.
 
영화는 1960년대 초반 포크 음악 장르를 구현하여 관객을 뉴욕시에서 급성장하는 포크 운동의 중심지로 안내합니다.  전통 민요와 그 시대의 문화적 환경에서 영감을 얻은 이 사운드트랙은 독창적인 자곡, 고전 민속표준, 전통 노래의 재해석이 혼합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운드 트랙을 정의하는 특징 중 하나는 라이브 공연을 포착하려는 코엔 형제의 노력이 보여주는 진정성입니다. 보다 유기적인 접근을 선호하여, 세련된 스튜디오 녹음을 피하고 라이브 음악 공연에 내재된 원시적인 에너지를 여과 없이 보여주려 합니다. 이는 음악의 친밀감과 공연의 분위기에 더해, 관객들이 라이브 공연에 더 몰입하게 만듭니다. 
 
사운드 트랙의 또 다른 핵심은 코엔 형제와 팀버리이크 간의 협력입니다. 주로 팝과 R&B 작업으로 알려진 팀버레이크는 포크 사운드트랙을 제작하는 데 있어, 그의 다재다능한 음악성과 열정을 보여주었습니다. 그의 참여는 영화 사운드 트랙에 새로운 관심을 불러왔고, 전통적인 면과 더불어 현대적인 감성도 불어넣었습니다.  포크 음악에 대한 깊은 이해와 그의 경험을 통해 프로젝트에 독특한 통찰력과 아이디어를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Fare Thee Well (Dink's Song)와 The Death of Queen Jane과 같은 노래는 드문드문 있는 악기 연주와 잊을 수 없는 보컬 하모니를 통해 시대를 초월한 우울함을 불러일으키는 전통 포크 발라드의 잊히지 않는 아름다움을 선보였습니다. 한편, Please Mr.Kennedy, Five Hundred Miles와 같은 독창적인 작곡을 사운드 트랙에 장난스러운 에너지와 특이한 유머를 보여주어 영화의 침울한 주제 속에서 경쾌한 장면을 제공합니다. 무엇보다 사운드트랙의 연상적인 편곡과  친밀한 공연은 청취자들을 포크 음악가들이 모여 노래와 이야기를 나누는 연기 자욱한 커피하우스와 비좁은 아파트로 안내합니다. MacDougal Street의 분주한 에너지부터 심야 즉흥 연주의 조용하고 친밀한 분위기까지, 각 트랙은 생생한 시간과 장소를 불러일으키며 청중을 그 시대의 광경, 소리에 공감하도록 몰입시킵니다.
 

오스카 아이작 프로필

1) 배우 프로필
1979년 3월 9일 과테말라에서 태어난 Oscar Isaac는 영화, TV, 무대 전반에 걸쳐 뛰어난 연기로 유명한 다재다능하고 호평을 받는 배우입니다.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에서 자란 아이작의 연기 여정은 어린 나이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아이작의 역할 중 하나는 코엔 형제의 영화 인사이드 르윈(2013)이었고, 여기에서 그는 1960년대 그리니치 빌리지 포크 음악계에서 활동하는 가수를 연기하게 도비니다. 이 역할을 통해 그는 연기로도 널리 호평을 받았고, 아이작이 여러 노래를 직접 연주하는 모습을 통해 그의 음악적 재능도 인정받게 됩니다.  그는 드라이브(2011), 가장 폭력적인 해(2014), 엑스 마키나(2014),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2011) 등에 출연하며 비평가들로부터 호평을 받게 되고, 골든 글로브 후보작과 칸 영화제 상을 포함한 수많은 상을 받게 됩니다.  영화작업 이외에도, HBO 미니시리즈인, 쇼 미어 히어로 (Show Me a Hero,2015)에 출연하여 찬사를 받았고, 골든 글로브 상을 받게 됩니다. 
 
2) 가수 프로필
인상적인 연기력 이외에도, 오스카 아이작은 숙련된 음악자이자 보컬리스트로서 경력 전반에 걸쳐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자신의 재능을 선보였습니다. 다문화 가정에서 자라면서 아이작은 전통적인 과테말라와 쿠바 리듬부터, 미국 포크와 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악을 접하게 되고, 이는 음악에 대한 그의 열정과 능력에 튼튼한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이 영화에서 그는 1960년대 포크 노래의 진정한 연주를 보여주었고 자신만의 독창적인 작곡을 보여주며 관객과 비평가 모두로부터 찬사를 받았습니다. 연기 경력 외에도 그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음악적 재능을 탐구해 왔습니다. 스튜디오 녹음과 라이브 공연 모두에서 뮤지션 및 밴드와 협력하여 보컬리스트이자 악기 연주자로서 다재다능함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이작은 연주를 넘어 다양한 음악적 취향과 독창적인 음악을 작곡하는 숙련된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