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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하나 그리고 둘, 시놉시스 , (절반의 진실) 영화 하나 그리고 둘 은 에드워드 양 감독의 유작입니다. 영화 속에는 양양의 가족들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8살 난 양양은 아빠 NJ로부터 카메라를 선물 받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모르는 자신들의 뒷모습을 양양은 찍어줍니다. 아빠 NJ, 외할머니, 엄마 민민, 누나 팅팅 그리고 양양. 3시간이라는 상영시간이 좀 길 수도 있지만 내가 못 보는 내 뒷모습을 보듯 영화를 보게 됩니다. 시놉시스 양양의 가족입니다. 집안의 막내아들 양양( 조나단 창), 아버지 NJ(오념진)는 민민의 남편이고 팅팅과 양양의 아버지 입니다. 영화의 첫 장면인 처남 아디의 결혼식에서 우연히 30년 전 첫사랑이었던 셰리를 만나게 되고 인생에 두 번째 기회를 얻는다면, 어떤 선택을 할까 고민합니다. 엄마 민민(금연령)은 두 아이.. 2024. 1. 16.
영화 멀홀랜드 드라이브, 현실 vs 꿈,꿈 vs 현실, 맺는 말 데이비드 린치 감독의 멀홀랜드 드라이브는 전통적인 내러티브의 구조를 거부하는 복잡하고 수수께끼 같은 어려운 영화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전반부 내용은 현실로 그리고 후반부를 꿈이야기로, 전반부를 꿈 후반부 현실로 구분해서 줄거리를 써보겠습니다. 현실 vs 꿈 전반부에서 스타가 되고 싶은 배우 지망생 베티 엘름스가 등장합니다. 그리고 멀홀랜드 드라이브에서 의문의 교통 사고를 당한 리타가 기억 상실증에 빠집니다. 베티는 이모의 아파트에 숨어 있던 리타를 발견하고 그녀를 돕기로 합니다. 영화 전반부의 현실 이야기는 베티가 오디션을 찾아다니고 그 와중에 리타의 기억을 찾도록 돕는 등 복잡하게 전개 됩니다. 그들은 리타의 과거를 조사하던 중 우연히 파란색 열쇠와 신비한 파란색 사자를 발견하게 되는데, 이 상자는 두.. 2024. 1. 15.
이터널 선샤인 , 내성적이고 소심한, 실연에 우는 남자 영화 이터널 선샤인 ( 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은 2004년에 개봉했습니다. 짐 캐리와 케이트 윈슬렛 주연의 로맨스, 약간의 코미디, SF, 그리고 드라마적 요소가 혼합된 영화입니다. 짐 캐리는 정극에도 강한 인상을 주며, 내성적이고 소심한 그리고 실연에 우는 남자역할을 연기합니다. 사랑했던 기억을 지우면 아픔도 같이 사라질까요? 내성적이고 소심한, 실연에 우는 남자 우울한 아침에 우울하게 일어난 조엘 베리쉬는 2004년 밸런타인 데이에 회사를 가지 않고 몬토크행 기차를 즉흥적으로 탑니다. 해변을 걸으면서 파란 머리의 한 여성을 만납니다. 조엘은 그녀에게 호감을 느끼고, 적극적인 성격의 클레멘타인은 자기소개를 시작합니다. 둘은 그렇게 사랑에 빠집니다. 오랜 연.. 2024. 1. 15.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vs 대혼돈의 멀티버스, 비교 오늘은 닥터스트레인지 (Doctor Strange)와 후속편인 대혼돈의 멀티버스 (Doctor Strange in the Multiverse of Madness) 각각의 줄거리를 알아보고, 두 작품을 몇 가지 측면에서 비교하면서 자세히 포스팅하려 합니다. 영화 닥터스트레인지 & 대혼돈의 멀티버스 닥터 스트레인지 (2016) 첫 장면에서 영화는 똑똑하지만 오만한 신경외과 의사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연기한 스티븐 스트레인저 박사를 우리에게 소개해 줍니다. 이 영화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영화입니다. 교통사고로 손이 부서져 수술을 할 수 없게 된 후 스트레인저는 색다른 치유 방법을 모색합니다. 그의 탐색은 그를 네팔의 신비로운 성역인 카마르 타지로 이끌었고, 그곳에서 틸다 스윈튼이 연기한 고대의 존재.. 2024. 1. 14.